▶레오나르도 피보나치
레오나르도 피보나치(1170년 ~ 1240년~50년 사이로 추정)는 이탈리아의 수학자로 평소 사람들이 알고 있는 피보나치수열로 유명합니다.
또한, 아라비아 숫자를 소개해 유럽 수학에 위대한 영향을 주었던 중세 수학자입니다.
«레오나르도 피보나치 출생»
피사에서 태어났고 아버지 굴리엘모는 보나치("성품이 좋은" 또는 "간단한"이라는 의미)라는 별명으로 불렀고 레오나르도의 어머니 알렉산드라는 레오나르도가 9살 때 사망했습니다.
레오나르도 피보나치는 그때 당시 상인이었던 아버지를 따라서 아랍권을 자주 왕래하였고 알제리의 항구 도시인 베자이아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로마 숫자보다 아라비아 숫자가 더 편리하다고 느꼈고 1202년 '계산책' 즉, '주산 책'을주산책' 통해 아라비아 숫자를 소개하게 되었어요. 이 책은 학자들이 아닌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책이었고 환전, 거래, 매매 등 상업에 관한 것이었어요.. 그가 소개한 아라비아 숫자는 상업적인 영향뿐 아니라 학문과 대중 전반에 걸쳐 서구권에 널리 쓰이게 되었습니다. 이는 그의 이름을 딴 피보나치수열 이상의 업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피보나치 수열»
앞의 두 수의 합이 바로 뒤의 수가 되는 수의 배열로 피보나치수열에서 수는 1, 1, 2, 3, 5, 8, 13, 21, 34, 55, ……로 늘어납니다.
앞의 두 수 1과11과 1의 합은 2가 되고 1과 2의 합이 바로 뒤의 바로 뒤의 수 3이 되는 수의 배열을 말합니다. 이 수열을 처음 소개한 사람 레오나르도 피보나치의 이름을 따서 '피보나치 수열''피보나치수열'이라고 부르게 되었어요.
피보나치수열을『산반서』라는 책에서 처음 소개하게 되는데 피보나치가 쓴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 달에 태어난 토끼 한 쌍이 1개월 후에 어른 토끼가 되고, 2개월 후에 토끼 한 쌍을 낳게 됩니다. 이후 어른 토끼는 매달 토끼를 한 쌍씩 낳습니다. 또 한 달 후에 새끼는 어른 토끼가 되고, 두 달 후부터 토끼를 한 쌍씩 낳게 됩니다. 매달 토끼의 쌍을 세어 보니 1, 1, 2, 3, 5, 8, 13, 21, 34, 55..... 가 되고 이 수의 배열은 앞의 두 수의 합이 바로 뒤의 수가 되는 규칙이 생깁니다.
《산반서》는 많은 예시 문제들을 다루고 있으며, 상인과 회계사들을 위해 일상에서 필요한 계산 문제들의 예시와 어려운 문제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산반서》에서 피보나치의 가장 유명한 문제가 바로 이 토끼 문제입니다.
피보나치수열은 수학, 과학 분야 및 자연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레오나르도 피보나치는 수학과 과학을 즐겼던 신성 로마 제국 황제 프리드리히2세의 초대를 받았습니다. 피사 공화국은 1240년 레오나르도 비글로라는 그의 다른 이름으로 봉급과 영예까지 모두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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