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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별 수학자/고대

고대수학자 - 탈레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탈레스

 

탈레스

(기원전 6세기기원전 625~기원전 624년경 ~ 기원전 547~기원전 546년경)

밀레투스학파 창시자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고대 그리스 철학자)는 이런 탈레스를 "철학의 아버지"라고 불렀습니다.

또한, 탈레스는 요즘 사람들에게 최초의 수학자, 최초의 철학자이자 최초의 고대 그리스 7대 현인으로 유명하며 사망한 곳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운동 경기를 관람하다가 탈수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대 저술가들이 간추린 탈레스 생애

 

소아시아 이오니아 지방의 밀레토스라는 도시 출신

탈레스는 이집트 여행의 영향으로, 수학과 천문학을 좋아하게 되었다고 한다.

여러 분야에서 학식이 넓었다고 합니다.

특히 천문학과 수학에 관한 업적들이 많습니다. 그중 기원전 585년에 일어나는 일식을 예언한 것입니다. 이것은 천문학을 이용하여 예언한 대표적인 업적입니다. 이집트에서도 가장 큰 피라미드라고 알고 있는 쿠푸 왕의 대피라미드의 높이를 측정한 업적도 유명한데요. 이것은 수학의 기하학적인 방법을 이용한 것입니다.

탈레스가 밤에 별을 보면서 걷다가 우물에 떨어진 걸 본 트라키아 하녀가 비웃으며 얘기했던 일화가 철학자 플라톤의 테아이테토스에 의해 전해졌습니다.

그때 하녀는 "하늘의 이치를 알려고 하면서 바로 앞의 우물은 보시지 못하는군요!"라고!" 말했어요.

 

▶탈레스에 관한 또 다른 일화

 

탈레스의 친구가 "세상이 너무 불공평해. 돈 있는 사람들만 잘 살고, 없는 사람들은 못 사는 더러운 세상"이라고 말하자 탈레스는 친구에게 되받아치며 말했습니다.

"친구! 머리를 한 번 써 보라고.. 돈을 잘 벌 수 있어." 그러자 그 친구는 "탈레스 네가 똑똑하다고 생각하지? 내가 여행을 다녀올 때까지 많은 돈을 벌어봐." 이렇게 말했습니다. 탈레스는 친구의 말을 듣고, 돈을 벌려고 노력했고 친구가 돌아왔을 때 친구가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엄청난 돈을 벌어놓았습니다.

탈레스가 돈을 벌 수 있었던 방법

올리브는 그 당시 아주 귀한 용도로 쓰이고 있었습니다. 친구가 여행을 떠난 뒤에 올리브의 생산량이 급격히 줄어들기 시작했어요. 그것을 유심히 관찰한 탈레스는 올리브의 생산량에도 규칙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이 사실을 알게 된 탈레스는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기름 압축기를 사들이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은 마당만 차지하는 기름 압축기를 기꺼이 팔았어요.

그렇게 사들인 탈레스는 마을의 거의 모든 압축기를 소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올리브가 풍작일 때마다 기름 압축기를 사람들한테 빌려주면서, 큰돈을 벌 수 있었습니다.

만물의 근원을 ""이라고 탈레스는 주장했고 그래서 만물이 모두 물로 되어 있다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또 물 위에 땅도 떠 있다고 주장했어요. 이런 탈레스의 견해를 체계적으로 세워보기에 알려진 바가 너무나 적지만 그 외에도 밀레투스학파에 대해서 알려진 것이 그의 생각을 아낙시만드로스가 이어받아, "가장 1차 적인 만물의 근원"을 찾으려고 했어요,

 

▶탈레스의 정리

 

기하학이 처음 싹튼 곳은 이집트입니다.

하지만 더욱 발전하여 꽃을 피운 곳은 그리스였습니다.

이집트를 통해 알게 된 지식을 학문적으로 체계화시키고 발전시켰는데 그 출발점이 된 사람이 그리스 수학자 중 탈레스였습니다. 탈레스는 도형에서 꼭 알아야 할 성질들을 정리하여 제시하였고,

제시한 것이 바로 '탈레스의 정리'입니다.

탈레스는 다음 5개의 정리를 발견하고 증명했어요.

여기에서 정리란 참이라고 이미 증명된 수학적인 내용을 말합니다.

 

탈레스의 정리 (기하학의 정리 5가지)

○ 원은 지름에 의해서 이등분된다.

○ 두 직선이 만날 때 마주 보는 두 각은 같다.

○ 원주 위의 한 점과 지름의 양 끝점을 잇는 선분으로 이루어진 각은 직각이다.

○ 삼각형의 한 변과 양 끝 각이 같은 삼각형은 합동이다. (ASA 합동)

○ 이등변삼각형의 두 밑각의 크기는 서로 같다.

 

피라미드의 높이를 잰 수학자 탈레스

 

탈레스는 태양에 비친 그림자를 이용하여 거대한 크기의 피라미드의 높이를 알아냈습니다. 당시 이웃 나라 이집트에도 탈레스의 명성이 알려지자 이집트 왕이 피라미드의 높이를 구해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태양에 의해 생기는 그림자 길이가 시간마다 달라진다는 것을 알게 된 탈레스는 자신의 그림자의 길이가 자신의 키와 같을 때 피라미드의 그림자와 피라미드의 높이도 같음을 추측하고 이 원리를 이용하여 피라미드의 높이를 재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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